본문 바로가기

★ 유용한정보

대전 공용자전거 타슈

오늘 술을 마시고 지나가다가 보니 길거리에 처음보는게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자전거였다 안내판을 보니 "타슈"라고 써있었다 .
얼마전에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길거리에 이상한거 세우고잇었는데 그건거 같다.
처음엔 먼가 하고 지나치다가 옆에 보니 전광판? 암튼 머 그런게 있어서 보니
대여를 해주는거 같앗다. 아무생각없이 메뉴를 살펴보니
최초 1시간 까지 무료 1시간 이후로 3시간까지 30분당 500원 3시간 이후론 30분당 2000원이라고 써있다.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 걸어가기도 귀찮은데 자전거 타고 가볼까
메뉴를 살펴보니 한꿈이 교통카드나 휴대폰이 된다고 한다.
교통카드 기능을 하는 신용카드도 된다고 해서
국민은행 체크카드를 해보니 안되서 그냥 휴대폰으로 해서 일단 결제를 했다.
결제를 해도 30분이내 에 반납을 하면 무료인듯하다.
문득 이걸 반납해야된다는 생각이 든다.
걸어가면 아파트 두블록 거리인데 반납을 대여소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보니
다행이도 대여소 위치 표시가 되있다. 또 다행이도 우리집앞에소 대여소가 있네
결제를 했다. 자전거 번호를 누르고 대여를 했는데
먼가 이상하다 안된다. 포기를 하고
다시 대여를 눌러 다른 자전거를 대여했다.
자전거에 가서 대여 버튼을 눌르니 머라고 음성이 나오면서
잠금장치가 풀린다. 신기했다. 진짜로
그리고 자전거 액정에 사용시간이 뜬다.
설명서 말로는 이동거리, 칼로리 등등이 뜬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그거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좋았다. 자전거 타는 자체에 기분이 좋고
이런걸 무료로 거리에서 사용할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졌고
신기했다. 진심으로.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복지 ? 시설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걸 처음 이용해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잘 만든거 같다. 처음으로 시 행정에 만족을 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잘못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일반인들이 느낄수 있는 최초의 만족스런 시설이다.
발전하는걸 느낀다. 설치해주신 대전시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사용합시다.

새벽에 지나가다 봐서 어두워 사진은 못찍었지만 뉴스 사진 퍼왓습니다.

p.s. 대여할 떄 든 생각인데... 만약 내가 반납하고자하는 거치소에 빈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 반납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자세한 내용은 www.ta-shu.com 에서 확인